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조금 양보하는 미덕으로 살면 될 텐데 조금 돕고 베풀면 행복할 텐데조금 배려하고 용서하면 될 텐데 조금 덜먹고 나누면 행복할 텐데 무었이 그리 길고 질기다고움켜만 쥐나갈 때는 너나 나나 보잘 것 없는알 몸뚱이 뿐인데 누구나 올때는 알몸, 갈 때는 빈손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만한억만장자도 알몸으로 왔다가이 세상에 무거운 짐을내려놓고 북망산천... 갈 때에는 국화꽃 수백송이와삼베 몇필 감고 가는그 것이 고작인 것을인심이나 쓰고 가지쌓아 놓으면 무었하리. 우리가 영생을 살 것처럼아둥바둥 지지고 볶다욕심이 곪아 쥐어짜고 해봐야산천 초목도 70~80번 바뀌면그대나 나나 노병에는이기는 장사 없으니누우라면 눕고 오라면 가고세상 순리대로 살아가는이치가 아니던가 우리는 다 길 떠나는 나그네언제 떠나는..
이슈, 생활
2021. 3. 20.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