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이슈, 생활

by 6¥5%8&9@2 2021. 3. 20. 16:56

본문

반응형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인생-공수래-공수거

조금 양보하는 미덕으로 살면 될 텐데
조금 돕고 베풀면 행복할 텐데조금 배려하고 용서하면 될 텐데
조금 덜먹고 나누면 행복할 텐데
무었이 그리 길고 질기다고움켜만 쥐나갈 때는 너나 나나 보잘 것 없는알 몸뚱이 뿐인데
누구나 올때는 알몸, 갈 때는 빈손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만한억만장자도 알몸으로 왔다가이 세상에 무거운 짐을내려놓고 북망산천...

 


갈 때에는 국화꽃 수백송이와삼베 몇필 감고 가는그 것이 고작인 것을인심이나 쓰고 가지쌓아 놓으면 무었하리.
우리가 영생을 살 것처럼아둥바둥 지지고 볶다욕심이 곪아 쥐어짜고 해봐야산천 초목도 70~80번 바뀌면그대나 나나 노병에는이기는 장사 없으니누우라면 눕고 오라면 가고세상 순리대로 살아가는이치가 아니던가

 

우리는 다 길 떠나는 나그네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가다보면 서로 만나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갈림 길 돌아서면어짜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걸 후회할 것인데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용서하지 못하고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왠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푼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무거운 물질의 옷도화려한 명에의 옷도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만년을 살면 그러리요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도와준 만큼 도음 받는데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몸부림첬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허망한 세월인 것을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