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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세 어르신의 대답

이슈, 생활

by 6¥5%8&9@2 2021. 2.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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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세 어르신의 대답

105세 어르신의 대답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어찌 헛되이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억지로 웃으면 전신이 쑤시고 담이 결려 오나

정말로 웃으면 헬스클럽 다니기보다 좋습니다.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 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저냥 산다오.”

나이란 전국민이 자동으로

매년 한살씩 먹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 살씩 더 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맘이 착해서 서너 살씩

뚝 떼어서 남에게 그냥 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인데도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지요.

 

 

 

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란 말이지요. 

 

 

 

“저, 어르신. 105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세요? 우리 같으면 못 참고

스트레스받아서 죽었을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 뒀더니

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놈도 안 남았어.”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셨습니다.

“영철이 커서 뭐 될래?”

“네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살면 사는 재미가 솔솔 납니다.

누굴 부러워하지 마세요.

재벌들 다 돌아가시죠?

권력가들 다 돌아가시죠?

차 좋은 거 타는 사람도 언젠간 다 죽죠?

죽는 게 사실이라면 사는 동안에

즐겁게 사셔야 할 거 아닙니까?

별 차이 아닙니다.

 

 

 

부자는 회원권으로 살고,

빈자(貧者)는 회수권으로 살고.

부자는 맨션에서 살고,

빈자는 맨손으로 삽니다.

부자는 사우나에서 땀 빼고,

빈자는 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에서 땀 빼고,

부자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빈자는 핼쑥한 얼굴로 다니고,

부자는 변기에 앉아서 일 보나,

빈자는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봅니다.

 

 

 

잘 보세요. 글자 한두 자 차이일 뿐

별로 불편할 것 없고 차라리

빈자가 낭만적이고 살맛 나지 않습니까?

살아서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어제 돌아가신 분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 행복한 일을 여러분들은

지금 하고 계시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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